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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가고 여왕이 오다

이 책은 서울에서 제주로 환경을 바꾼 후 비로소 보이기 시작한 아내에 대한 이야기이며 동시에 남편의 반성문이기도 하다. 또한 앞으로 두 부부에게 운명처럼 다가올 노년의 시기를 어떻게 보낼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담고 있다. 반성문은 꼭 어릴 적에만 쓰는 것이 아니다. 우린 살아가면서 필연적으로 서로에게 상처를 주며 받는다. 늘 곁에 있고, 그래서 남편에게 큰 힘이 되어주지만 정당한 감사와 위로를 받지 못한 아내. 결혼 후에는 한 번도 곰곰이 생각해 보지 않았던, 하지만 젊은 시절 그토록 사랑했던 아내에 대한 기억들을 끄집어내며 깊은 반성의 시간으로 들어간다. 그러면 그때 어느 순간 마법과 같이 미세한 음성이 들리기 시작한다. 아내의 웃음소리, 그녀가 환호했던 순간들, 수줍은 듯 고맙다고 말하며..
이 책은 서울에서 제주로 환경을 바꾼 후 비로소 보이기 시작한 아내에 대한 이야기이며
동시에 남편의 반성문이기도 하다. 또한 앞으로 두 부부에게 운명처럼 다가올 노년의 시기를 어떻게 보낼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담고 있다.

반성문은 꼭 어릴 적에만 쓰는 것이 아니다. 우린 살아가면서 필연적으로 서로에게 상처를 주며 받는다. 늘 곁에 있고, 그래서 남편에게 큰 힘이 되어주지만 정당한 감사와 위로를 받지 못한 아내.

결혼 후에는 한 번도 곰곰이 생각해 보지 않았던, 하지만 젊은 시절 그토록 사랑했던 아내에 대한 기억들을 끄집어내며 깊은 반성의 시간으로 들어간다. 그러면 그때 어느 순간 마법과 같이 미세한 음성이 들리기 시작한다. 아내의 웃음소리, 그녀가 환호했던 순간들, 수줍은 듯 고맙다고 말하며 사라지는 그녀의 뒷모습이 보일 것이다. 모든 남편들에게 이런 역사적 순간들이 있기를!!

그동안 아내의 마음 한 켠에 차곡차곡 쌓여 갔을 외로움과 부당함의 미세한 음성을 들었다면 이젠 돌이켜 다른 방향으로 가야 한다. 그때 비로소 아내는 가고 여왕이 등장한다. 이 책은 이런 모든 과정들을 솔직하게 하나하나 담아내었다.
김기철

나이 들면 아름다운 제주에서 여유롭게 살고 싶었지만,
생각보다 빠른 나이 40세에 여유롭지 않게 제주에 왔다.
제주에서의 12년은 인생의 보물같은 시간이었다.
제주에서 비효율적인 ‘무인카페 산책’을 12년 동안 운영중이며
이주민들의 길잡이 역할을 한 네이버 제주관련 카페
‘기철씨네 제주정착기’ 운영자이기도 하다.

지금은 경제적 여유보다 시간적 여유를 우선에 두며
시간 부자로 살고 있다. 먼저 지은 책으로 <산책하시는 하나님>이 있다.

기철씨네 제주정착기 https://cafe.naver.com/jejusomang
블로그 https://blog.naver.com/bboppi2000
인스타그램 @happysanche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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